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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AWS EC2, '프리티어' 말고 '크레딧'으로 시작하기 (feat. 주식 자동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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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인자동거래 시스템을 만들고 성과를 관찰중인지라 남은 시간을 활용해 주식 자동화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서 안정적인 서버 환경이 필요했습니다. 이미 오라클은 계정을 생성하여 코인거래 서버에 사용 중이므로 AWS(Amazon Web Services)의 프리티어 혜택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새 계정 생성 후 EC2 무료 사용 불가 현상

AWS는 신규 가입자에게 일정 기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티어(Free Tier)'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전에 AWS를 사용한 경험이 있어 새로운 계정을 생성했으나, EC2 인스턴스(가상 서버)가 프리티어로 생성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AWS 시스템은 이메일 주소, 결제 정보, IP 주소 등을 통해 사용자를 식별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계정을 생성하더라도 동일 사용자로 인식될 경우, 기존의 프리티어 혜택을 다시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변경된 AWS 프리티어 정책: '크레딧' 방식 도입 (2025년 7월 15일 이후)

자주사용하는 뤼튼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던 중, AWS의 프리티어 정책이 2025년 7월 15일부터 완전히 변경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12개월간 특정 서비스 무료 사용' 방식이 아닌, '크레딧' 방식으로 변경된 것입니다.

  • 새 계정 생성 시 기본 100 달러의 크레딧이 즉시 지급됩니다.
  • 특정 활동을 완료하면 추가 100 달러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프리티어'라는 개념이 특정 인스턴스를 무한정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급받은 크레딧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음을 뜻합니다. 신규 가입 시 이러한 크레딧을 활용하여 초기 서버 운영 비용을 충당할 수 있습니다.

해당 크레딧을 받으려면 프리티어 계정을 등록이 필수입니다. (등록은 관리자화면에서 프리티어 -> 제공되는 프리티어 서비스 링크 클릭 후 계정생성, 이후 크레딧 제공되었다고 이메일이 옵니다.)

새 계정으로 AWS를 시작했음에도 EC2 인스턴스 생성이 원활하지 않다면, AWS 콘솔에서 크레딧 지급 여부와 계정 활성화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AWS EC2 인스턴스 생성

문제도 해결되었겠다. 이어서 EC2 인스턴스 생성까지 해 볼까요?

  1. AWS Console에 로그인 후 EC2 메뉴로 이동합니다.
  2. 인스턴스 시작(Launch Instance) 버튼을 클릭합니다.

  1. 크레딧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스턴스 유형 (예: t2.micro 또는 t3.micro)을 선택하고, AMI(운영체제 이미지 - 저는 우분투 선택) 등 기본 설정을 진행합니다.

  1. 보안 그룹(방화벽) 설정 및 인스턴스 접속에 필요한 키 페어를 생성하고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SSH접속제한도 잊지마세요!

  1. 모든 설정 확인 후 인스턴스 시작을 클릭하여 인스턴스를 생성합니다.

이상으로 AWS EC2 인스턴스 생성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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